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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복자 순산도
【춘천】춘천호「버스사고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엄수된 27일 상오 10시 춘천도립병원광장은 유족들의 통곡으로 메워졌다. 이날 합동위령제의 유족석에는 기적적으로 살아난 생후6개월의 이방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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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하나의 살인버스 참극
또 교통춘사가 빚어졌다. 살인버스가 60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호수 깊숙이 곤두박질을 했다는 것이다. 그것도 다수의 민간인과 함께 귀대 중인 장병을 수없이 태운 「버스」가 살인을 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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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항앞바다의 해상참사
24일 전북옥구의 개야도리를 출발, 군산으로 돌아오던 부정기 연락선 서조호가 장항앞 유부도근해해 상에서 침몰, 승객 61명중 16명이 익사하고 9명이 실종한 일대참사가 발생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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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46)전쟁과 기자
「파리」에서 개최되는 월남 평화 협상 예비 회담을 눈앞에 두고 윌남전에 종군한 외국기자들의 희생자 수가 17명에 달하였다. 이는 한국전쟁중 희생된 외국종군 기자들의 수와 우연히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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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공 방송국 폭파
【사이공3일 AP동화】「베트콩」「테로」분자들은 월맹이 평화예비회담장소로「파리」를 제의하기 6시간전인 3일하오1시(현지시간)직후 폭발물을 적재한「택시」를이용, 「사이공」심장부에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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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라한「후진지대」| 한국 기상계
23일은 제8회 세계기상의 날. 이날 과학기술처 산하중앙도상대는 금년도 세계공통의「농업과 기상」이라는「슬로건」아래 상오10시 연례적인 기념행사를 갖는다. 그리고 기상협회는 4월3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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곡소리사흘째|함양버스사고 현지「르포」
태고와 등을맞댄 지리산기슭-산청군생초면의 고요한 마을들은 이번 함양「버스」사고로 온통 통곡속에 잠겨있다. 한꺼번에 9명의 희생자를낸 생초면 어서리는 4백85가구나되는 큰 마을이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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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음으로 몬 초만원|함양「버스」참사 상보
【함양사고현장=나오진·박재홍·김영태기자】함양경찰서안에「버스」사고수습대책본부를설치한 경찰은 7일하오 시체를 모두 건져 신원을알수없는 7구만 군보건소에 안치하고 나머지는모두 유족들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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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직공 7명 소사
【광주】24일 상오8시5분쯤 광주시 우산동에 있는 호남전기회사 분공장인 계성금석공업사(대표 주경태) 제3호 작업실에서 과열된 석유난로가 폭발, 여직공 7명이 불타죽고 6명이 중화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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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로 운구
양탁식 경북도지사는 17일 새벽 김천도립병원을 찾아 이번사고로 죽은 희생자42명의 유족들에게 1만원씩을 전달하고 위로했다. 한편 김천도립병원에 안치되어있는 시체 42구는 17일낮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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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통곡천리」…유족들 현장으로|위험 표식없는 난코스|초행에 과속·과로겹쳐|마주오는 차 피하려다 곤두박질 13m
사고지점은 김천에서 동남쪽으로 약10킬로. 2년전에도 「버스」추락사고가난 일이있는 마외부상재길은 길폭이 고작 5미터이며 겨사80도 높이13미터의 벼량을 끼고도는 경사5도 「커브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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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상수색도 허탕
속보=19일 삼양수산(사장 정영준)은 북태평양 「알류션」앞 바다에서 조난한 2척의 어선과 29명의 선원은 구조가 불가능하다는 모선 301삼수호의 현지보고를 받고 모두 희생된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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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양어선단의 조난
북태평양 「알류선」열도 근해에서 우리어선 두척이 심한 풍랑으로 침몰되고 선원 29명이 실종, 그 구조는 거의 절망시 되고 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. 비보에 접하여 우리는 다만 이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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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이 쉬소서
C46기 추락사고로 희생된 59위의 군민합동 영결식이 12일 하오 2시 서울 여의도 공군 기지에서 기독교식으로 엄수됐다. 장 위원장인 장지량 공군 참모총장은 조문을 통해 『국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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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망 늘어 모두 59명
속보=청구동 공군기 추락참사의 희생자는 도합 59명(공군 15명, 민간인 44명)으로 늘어났다. 사고난 C46기에는 제11 전투비행단 소속 조종사는 방종순(31·대구시 남산동 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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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격장서 고철주이 참사|숨었던 굴에 낙폭 8명 절명
【연천=김준배·김경욱·이돈형기자】16일 하오 3시30분쯤 경기도 연천군 관인면 부곡리 한·미 합동 사격장에서 포탄을 주우러 들어갔던 이 마을 민간인 10명 중 8명이 폭사하고 2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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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13구 인양
【진해】한일호 조난대책 본부는 23일 하오 1시 현재 가덕도 앞 바다에서 소형 저인망 어선 14척을 동원, 바다 밑을 훑은 끝에 남자 시체 13구를 인양했다. 이날 인양된 시체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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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이 조위금 전달
【부산】18일 박정희 대통령은 한일호 충돌사고로 숨진 유족들에게 보내달라고 금일봉을 이계순 경남지사를 통해 유족에게 전했다. 이병철씨는 18일 상오 가덕도 앞 바다에서 73함과 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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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재 해난의 참사
지난 14일 밤 10시께 남해 가덕도 앞 바다에서는 또다시 끔찍한 해난사고가 돌발하였다. 기보된 바와 같이 이날 여수·부산 간의 정기여객선 「한일」호는 때마침 동해경비임무를 마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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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멍 뚫린 뱃길
가덕도 앞 바다에서 해군 함정과 충돌한 여수∼부산간 「한일호」의 침몰로 1백명 가까운 선객과 선원이 사망했다는 소식은 새해 들어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다. 사나운 추위가 몰아친 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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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신이 노리는 잔인한 계절 겨울위생
겨울이면 사신은 그 큰 입을 더욱 크게 벌린다. 그 큰 입으로 불어내는 매서운 바람과 추위는 인간의 심장까지도 얼어붙게 하는 수도 있다. 그래서 겨울은 가장 질병이 많은 계절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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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혼부부 13쌍 등 51명이 몰사
【동경=강범석 특파원】일본의 전일항공사소속 YS11쌍발 「리보프로프」기 1대가 13일 아침 「오사까」를 떠나 이날 저녁 8시30분께 「시고꾸」의 「마쓰야마」시에 착륙하기전에 공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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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착하게 「자일」을 잡아라…
【설악산사고현장=김정찬·양정희기자】제1회 설악제 설악산등반대회에 참가한 2백68명의 대학생및 일반산악대원들은 해발1천7백8「미터」의 설악산대청봉에서 2일밤부터 퍼붓기 시작한 폭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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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음의 복병 폭발물|해마다 늘어 작년보다 20%나
내무부는 14일 국방부, 보사부 등 7개 관계부처와 주한 미군당국과 함께 날로 느는 폭발물사고를 막기 위한 관계관 회의를 내무부 회의실에서 열었다. 이 날 회의는 교정상태가 끝난